충북대학교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S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활발한 무역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GTEP학생들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내세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지 시장조사와 더불어 협력업체 제품의 카탈로그 제작, 바이어 상담 자료 준비, 부스 설계 등 박람회 준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이현구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직접 박람회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면서 현장 무역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과 청년무역전문가 양성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은 다양한 국가의 전시회에 참가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한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텍 등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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